'아빠어디가' 가족들이 상상을 초월하는 여행지로 여행을 떠났다.
성동일을 제외한 5인의 아빠들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여행지를 고르기 위한 테마를 선택했다.
이날 각기 입맛에 맞는 테마를 선택한 후 아빠들은 부재한 성동일을 대신해 '생고생' 테마를 모두 몰아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으로부터 여행지와 항공권을 받아 든 가족들은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윤후와 리환이네는 캐나다 캘거리에 가게됐다. 캘거리는 현재 영하 24도의 추위로 고생이 예견되는 곳.
민율이네는 대만의 타이쭝으로 가게 됐다. 낯선 대만에 더 낯선 타이쭝이라는 지명을 들은 민율 부자는 당황했다.
이어 세윤이네와 찬형이네는 필리핀 바스코로 가게 됐다.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바스코를 소개하는 글을 보고 정웅인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드러냈다.
빈이네는 돗도리현에 있는 요나고라는 사막에 가게 됐다. 아빠와 딸은 사막이라는 말에 걱정스런 표정을 지어 여행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을 깜짝 방문한 세윤-후-민율 엄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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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