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한명이라도 안보이면 서로 찾아" 뭉클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7 18: 18

송일국이 삼둥의 우애 좋은 모습에 뭉클해 했다.
7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내년 달력을 만들기 위해 삼둥이의 사진을 찍는 송일국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을 담아 달력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1월 달력을 위해 삼둥이에게 한복을 입혔다.

나란히 서 있으라는 일국의 부탁에 삼둥이는 맘대로 돌아다니며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되는 아버지의 설득에 삼둥이는 결국 나란히 섰고, 중간에 있던 민국이 두 사람의 손을 꼭 잡으며 일국을 감동시켰다.
일국은 사진을 찍으며 "손 잡은 거 봐"라고 말하며 귀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일국은 인터뷰에서 "어느 순간 손 잡은 모습을 봤는데, 뭉클했다"며 "한 명이라도 안 보이면 서로 찾는다"고 삼둥이의 우애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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