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만 남겨졌다..셀프 초심찾기 여행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7 18: 36

멤버들의 셀프 카메라가 시작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시즌3 1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훈훈한 돌잔치 특집으로 시작하는 듯 했으나, 멤버들은 모든 제작진이 떠난 웨딩홀에 덩그러니 놓여 미션을 받았다.

이들은 오후 4시 30분까지, 시즌3 첫 방송 베이스캠프로 향해야 했다. 또 제1대 모닝 엔젤인 수지를 찾아 데려가야 하며, 첫 방송 당시 돌렸던 홍보 전단지도 찾아야 하는 것이 이들의 미션이다.
만약 미션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벌칙은 돌잡이 때 이들이 고른 연필에 아주 작은 글씨로 쓰여있는 입수였다.
특히 멤버들은 모든 피디와 작가, 촬영감독의 도움 없이 베이스캠프에 도착할 때까지 촬영도 스스로 해야 했다.
유호진 PD는 모든 미션을 전달한 후 “카메라와 마이크는 항상 온 상태로 켜져 있는지 확인해달라. 어느 장소에 도착하든지 풀샷과 외경을 찍어달라. 이 비디오는 15초 후에 자동 폭파됩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황당하게 했다.
하지만 비디오는 실제로 15초 후에 폭파해 웃음을 자아냈다.
jykwon@osen.co.kr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