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예능인' 헨리가 이번에는 개사료 시식에 도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김동현의 제안에 '군견 사료먹기' 내기에 참여했다. 가위바위보를 해서 진 사람이 사료를 시식해보는 내기였다. 파이터 김동현은 "내가 지고 사료를 먹겠다"며 자신이 가위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헨리는 "믿어도 되는거냐?"며 고민한 끝에 주먹을 냈으나, 보를 낸 김동현에 패했다.

결국 헨리는 손 위에 개사료를 모두 입에 털어넣고, 울상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내일까지 괜찮으면 이 사료를 계속 군견들에 먹이겠다"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헨리는 "이상없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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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