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김동현에 감쪽같이 속았다 '사료 시식'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7 19: 02

 슈퍼주니어M 헨리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에 감쪽같이 속았다.
헨리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김동현과 개 사료 먹기 내기를 했다 그에게 속아 사료를 시식하게 됐다.
이날 김동현은 우울증에 걸린 군견 반도로 인해 축 처진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진 사람이 먹자"며 사료 먹기 내기를 제안했다.

이어 김동현은 "나는 가위를 내겠다"고 말했고, 헨리는 왠지 든든한 파이터의 말을 믿고 주먹을 냈다. 결과는 헨리의 패. 파이터의 반전에 헨리는 꼼짝없이 사료를 시식했고, 입에 맞지 않는 듯 울상을 지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병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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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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