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SN=박정선 기자] 김종국이 22층 계단 오르기 미션에 '멘붕'을 겪었다.
김종국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송가연에게 한문제를 내고 그 문제를 맞추면 통과하는 미션에 임했다. 문제는 과정이었다. 바로 김종국이 22층 계단을 올라 직접 문제를 전달해야했던 것.
이를 들은 김종국은 급기야 송가연에 이를 떠넘기려 했다. 김종국은 "가연이가 12월에 시합이 있어 운동을 해야한다"면서 "감량해야한다"며 슬쩍 송가연에게 이를 맡겼다.

그러자 제작진은 "내일부터 하시라"고 이를 단호히 잘라냈고, 김종국은 어쩔 수 없이 22층 계단을 올라야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얼굴의 천사'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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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