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개리, 예상못했던 하의 탈의..유재석 '뒤늦은 사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07 19: 22

[OSESN=박정선 기자] 리쌍 개리가 예상치 못한 하의 탈의를 선보였다.
개리는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트램펄린 위 농구 대결을 펼치던 중, 유재석과 이광수의 공격으로 하의를 탈의했다.
이날 하의 탈의를 먼저 시작한 이는 유재석과 이광수였다. 두 사람은 바지 안에 입었던 내복을 보이며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그리고 개리가 마지막 타켓이 된 것.

개리는 "나 팬티다"라고 외치며 두 사람을 막아보려했지만, 유재석과 이광수는 듣지 않았다. 결국 개리는 한겨울에 바지를 벗어야했다.
이에 유재석은 "미안하다. 너 안 입었냐"며 뒤늦은 사과를 하기도 했다.
또한 유재석은 내복 차림으로 "내복도 바지다. 나만 당당하면 패션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한그루, 전소민, 경수진, 이성경, 송가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두 얼굴의 천사'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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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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