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육성재, 허스키 교관 통역 등극..척하면 척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7 19: 31

비투비 육성재가 목소리가 쉬어 좀처럼 알아들을 수 없는 교관의 말을 특유의 민첩함으로 알아듣고 통역(?)하며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지난 밤, 너무 소리를 질러 목이 쉬어버린 교관의 목소리를 듣고 당황한 멤버들에게 교관의 말을 전하며 활약했다.
이날 멤버들은 쉬어버린 교관의 목소리에 "교관님 목소리가 공기 80, 소리 20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훈련소에 도착한 교관은 병사들에게 작은 목소리로 지시를 했고, 병사들은 누구도 이를 알아들을 수 없어 집단 '멘붕'에 빠졌다.  

이에 나선 것은 육성재였다. 육성재는 "털결을 반대로 빗겨주고 그 반대 방향으로 빗겨주라"는 교관의 말을 알아듣고 병사들에게 말했고, 큰 도움을 주게 됐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병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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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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