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샘 해밍턴, 몸무게 공개에 깜짝 "121kg"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7 19: 43

방송인 샘 해밍턴이 군견의 몸무게를 재다 본의 아니게 자신의 몸무게를 공개하게 됐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양리견들의 자견 등록 심사를 위해 나선 샘 해밍턴, 박건형, 케이윌, 육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이 맡은 양리견들을 한마리 씩 들고 무게를 쟀다. 육성재와 케이윌의 몸무게가 공개된 후 박건형이 무게를 쟀다.

박건형과 양리 2호의 몸무게는 네 사람 중 최초로 세자리수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교관은 "그럼 너는 81kg이냐"며 놀라워했다.
그러나 거기서 놀라움은 그치지 않았다. 양리 4호와 저울 위에 함께 선 샘 해밍턴의 무게는 무려 142kg이었던 것.
이에 모두들 샘 해밍턴의 몸무게를 주목했고, 그의 몸무게는 121kg인 것으로 밝혀졌다. 샘 해밍턴은 "(양리 4호도)21kg다"라며 보통 군견들보다 무게가 더 나간다는 사실을 강조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춘천군견교육대에서 군견들을 훈련시키는 병사들의 모습이 담겼다.
eujenej@osen.co.kr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