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정난이 김정민에 이혼을 선언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영설(김정난 분)의 외도를 의심하는 중백(김정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영설은 화가 단단히 난 상황에서 이혼을 선언했다.
영설은 “너 하나 믿고 청춘 다 포기해서 벌써 14년이다. 그런데 어떻게 날 의심하냐”면서 “우린 다 끝났다. 이혼하자. 이 나쁜놈아”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중백은 첫째 아이를 낳고 수술을 했던 상황에서 영설이 임신하자 그를 의심했지만, 영설의 말에 뉘우치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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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