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윤박이 유동근의 남은 시간을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미스고(김서라 분)가 양금(견미리 분)을 협박해 강재(윤박 분)를 순봉의 집으로 들어가게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강재는 미스고를 찾아 그 이유를 물었고 미스고는 “아버님께 3개월 밖에 시간이 남지 않아서다”고 그의 병을 밝혔다.

또한 이날 신메뉴 품평회에서 1등을 했다고 말하는 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봉은 신메뉴 품평회에서 아슬아슬하게 2위를 차지했지만, 집에 돌아올 때는 상금 100만원을 가지고 돌아왔다.
달봉은 결과를 묻는 순봉에게 “1등 했다”고 돈을 건넸고, 순봉은 눈물을 흘리면서 떠들썩하게 기뻐했다. 달봉은 순봉의 모습에 만감이 교차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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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