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도 표기
[OSEN=이슈팀] 에드 로이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미국 독도 표기에 대해 “올바른 명칭은 독도”라며 한국을 지지하고 나섰다.
7일 MBC 등에 따르면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은 현지시간 6월 독도 문제를 두고서 역사적 관점으로 볼 것을 주장하며 이 같은 언급을 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이스 위원장은 “미국 지명위원회가 일본 측 로비에 따라 미국 지도상 독도 명칭을 바꾸는 결정을 내린 사실이 2008년 드러났을 때 한일 강제병합과 독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대외 외교 정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하원 외교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한국의 독도에 대한 실효지배를 더욱 강화시킬 전망이다.
미국 독도 표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올바른 명칭은 독도, 너무다도 상식적인 말이다”, “올바른 명칭은 독도, 한국의 실효지배는 당연하다. 역사적으로 봐도 당연하다. 일본은 그만해라”, “올바른 명칭은 독도, 일본 정신차려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life@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