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유민상 “6살 연하 한지민 닮은꼴과 소개팅..안 됐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7 22: 29

유민상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유민상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유장프)에는 유민상 정승빈 홍현호 송영길 등이 등장했다.
이날 유민상은 “6살 연하 한지민 닮은분 만났다는데 어떻게 됐냐”는 질문에 “그 분 이야기는 그만 해야겠다. 일반인 분이다보니 관심이 쏠려서..그렇게 됐다”고 관계가 끝났음을 알렸다.

이에 홍현호가 즐거워했고 송영길은 “이 한심한 놈아. 그럼 될 줄 알았냐. 너 이 코너가 언제 끝난다고 생각해”라면서 “결혼하면 끝난다”는 답에 “한심한 놈아. 그럴 일은 없다. 유민상의 희망 고문이 끝날 때 이 코너가 끝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민상은 “노래 잘하는 분 좋아하지 않냐. 내가 노래를 조금 한다”며 ‘지금 이 순간’의 한 소절을 불렀고, 홍현호는 유민상의 노래를 끊었다. 송영길은 코너가 끝날까봐 걱정하는 홍현호에 “이 한심한 놈아. 노래 잘하면 뭐?”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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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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