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현정, 출근 늦은 이유? “주차가 약해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7 22: 37

이현정의 변명 퍼레이드가 시선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명인본색’에는 이상구, 정윤호, 임재백, 이현정 등이 등장했다.
이날 이상구는 명인으로 분했지만 연포탕에 들어가는 문어를 징그러워하며 발을 동동 굴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구는 회를 떠주겠다고 하다가 칼에 손을 베이고 기절하는 모습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손님 임재백이 지혈을 해주자 이상구는 “아가리또 고자이마스”라고 엉터리 일본어를 해 결국 사장 이현정이 소환됐다.
이현정은 “가게에 신경을 못 써서 죄송하다. 몸이 약해서”라면서 “아침 일찍 나와서 직원을 관리한다”고 말했다.
임재백은 “그런데 왜 지금 오냐”고 했고 이현정은 출근이 늦은 이유에 대해 “주차가 약해서. 주차만 세시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현정은 “스타들이 우리 가게에 많이 온다”면서 비와 전지현, 김태희의 싸인을 보여줬지만 직접 보자는 말에는 싸인을 집어 던지면서 “인맥이 약해서. 직접 했다”라고 실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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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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