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900만 돌파..역대 외화 3위 등극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08 07: 04

영화 '인터스텔라'가 900만 관객을 돌파한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지난 7일 전국 18만 7,805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10만 1,591명이다. 
이로써 지난 달 6일 개봉한 '인터스텔라'는 개봉 32일째 900만 관객 돌파를 이루게 됐다.

더불어 '아바타'(1330만명), '겨울왕국'(1029만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인터스텔라' 뒤에 '아이언맨3', '트랜스포머3', '미션 임파서블:고스트프로토콜' 등이 순위를 잇고 있다.
본격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되는게 과연 1000만 관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아니면 900만대의 흥행에 그치게 될 지 결과가 주목된다.
변수는 현재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의 기세와 17일부터 개봉하는 '국제시장' 등 한국영화 신작들이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튜 맥커니히, 제시카 체스테인, 앤 해서웨이 등이 출연한다. '메멘토', '인셉션', '다크나이트' 등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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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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