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이 등장인물들의 갈들 속에 시청률 상승을 기록, 탄탄하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16회는 전국기준 18.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6.5%)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동시간대 1위 기록이며, 주말드라마 중 세 번째 높은 시청률이다. 극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등장인물의 갈등이 심화,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3.3%,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는 36.6%, SBS '미녀의 탄생'은 6.7%, '모던 파머'는 4.1% 등을 각각 기록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