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미녀의 탄생' 12회 전국 기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미녀의 탄생'은 지난 11월 30일 방송분에서 6.9%로 6%대의 시청률로 하락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분에서는 또 다시 하락,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총 20부작인 '미녀의 탄생'은 이제 중반부를 넘어선 상황. 과연 이 드라마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는 23.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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