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피크 마르세유가 프랑스 리그1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마르세유는 8일(한국시간) 오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서 열린 2014-2015시즌 리그1 17라운드 홈경기서 메츠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마르세유는 승점 38을 기록하며 2위 파리 생제르맹(승점 37)을 1점 차로 따돌리고 잠시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마르세유는 전반 43분 앙드레 피에르 지냑이 디미트리 파이예의 도움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기쁨도 잠시였다. 후반 1분 만에 플로랑 말루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전열을 정비한 마르세유는 후반 14분 안드레 아예우가 결승골을 터트린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파이예가 로드 파니의 도움을 쐐기골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