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현주, '철벽 건어물녀' 졸업할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8 09: 12

주말드라마 중 독보적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KBS 2TV '가족끼리 왜이래' 속 김현주가 '철벽 건어물녀' 졸업을 앞두고 있다.
차강심(김현주 분)이 그간 문태주(김상경 분)의 마음을 졸이게 만드는 애매한 '썸' 관계를 청산하고자 한 것. 이어질 듯 말 듯 김상경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그는 본격적으로 애정전선을 불태울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6일과 7일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회사에서 차순봉(유동근 분)과 한바탕 소동을 벌인 문태주가 곤란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 이에 차강심은 직접 회장실로 찾아가 지난 날 있었던 일에 대해 이실직고 "문태주를 남자로 좋아하냐"는 문태오(김용건분)의 급습 질문에 수긍했다.

이어 차강심은 "어찌 바보 같은 놈한테 넘어가?"라는 물음에 "회장님처럼 호탕하지는 않지만, 회장님만큼 장점이 많으신 분입니다"라고 깨알 칭찬과 함께 내조를 선보이며 워너비 여친으로의 등극을 예감케 했다.
특히 그는 문태주를 다른 곳으로 보내겠다는 말로 압박한 문태오의 다그침에도 뚝심 있는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기분이 다운됐다가도 문태주를 보면 환히 웃음을 짓는 등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셀렘지수를 높였다.
한편 철벽녀에서 워너비 여친으로 변모할 김현주의 모습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 KBS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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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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