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최정, 기상캐스터 나윤희와 13일 결혼..웨딩화보 공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8 09: 12

86억원의 사나이 SK와이번스 최정 선수가 오는 13일, 미모의 신부 나윤희와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최정-나윤희 커플은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위치한 노블발렌티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은 8일 예비신부에 대해 “전 울산 MBC 나윤희 기상캐스터로 청순하고 지적인 매력을 겸비한 재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웨딩 측은 “웨딩촬영에서는 두 사람이 동갑내기다운 편안함으로 촬영을 마쳤으며,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야구에 대한 생각과 이야기를 하는 최정 선수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남을 이어 오다 성실하게 각자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2005년 SK 1차 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최정은 2008년 최연소 한국시리즈 MVP를 거머쥐었고 2009 제2회 WBC,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2013 제3회 WBC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진면목을 과시한 베테랑선수로, 최근에는 자유계약선수(FA) 역대 최고 대우인 4년 총액 86억으로 SK에 잔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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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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