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구자철
[OSEN=이슈팀] 함부르크전 패배를 막지 못한 구자철(25)과 박주호(27, 이상 마인츠)가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함부르크의 HSH 노르드방크 아레나에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서 함부르크에 1-2로 패했다. 팀은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구자철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까지 66분을 소화한 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박주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다 후반 들어 레프트백으로 보직을 변경, 풀타임을 뛰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박주호에게 평점 4를 부여했다. 구자철은 동료 주니어 디아스, 필립 두리치치 등과 함께 5점을 받았다. 양 팀 선수 중 동료 중앙 수비수 니콜체 노베스키(6점)에 이어 두 번째로 안좋은 점수였다. 후반 44분 헤딩 만회골을 터트린 일본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마인츠)는 4점을 기록했다. 함부르크 중앙 수비수 클레버가 양 팀 통틀어 유일하게 2점을 받으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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