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상’ 류중일, “프로야구 발전 위해 노력할 것”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2.08 12: 04

삼성 라이온즈를 프로야구 사상 첫 통합 4연패로 이끈 류중일 감독이 일구 시상식 지도자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 감독은 8일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 3층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2014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에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류 감독은 삼성을 프로야구 최초로 팀 통합 4연패로 견인했다.
삼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 리드오프 겸 주전 중견수 배영섭 등이 전력에서 빠지며 어려운 시즌이 예상됐다.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이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류 감독은 박해민과 같은 신예 스타를 발굴하는 등 변함없는 강인함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류 감독은 “감사한다. 이 상을 주신 선배님들, 후배님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면서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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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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