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대상’ 리틀야구 대표팀, "2연패 하도록 노력하겠다"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2.08 12: 09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2014 일구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8일 서울 청담동 호텔 리베라 3층 베르사유홀에서 열린 ‘2014 넷마블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틀야구 대표팀은 올해 야구계를 가장 빛낸 인물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8월 미국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열악한 리틀 야구 환경 속에서도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한국야구의 미래를 밝혔다.

박종욱 리틀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런 큰 상을 받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상을 주신 이재환 일구회 회장님과 야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 예선이 가장 힘든데 우승하고 와서 축하해주신 구본능 총재님, 이병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선수들을 뽑는 것에 도움을 주신 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꼭 2연패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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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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