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유소영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에 깜짝 출연했다.
유소영은 지난 7일 방송된 드라마스페셜 '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장희순(김진우 분)의 여자친구 지연 역으로 출연했다.
유소영은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면서, 안방극장 연기자로 단단히 자리잡은 모습을 보였다.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사랑하는 사람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현실을 바라보고 인정한다면 하룻밤 몇 번의 눈길로도 사랑에 빠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한 작품.
우리가 지니고 있는 사랑의 감정과 진짜 사랑의 조건에 대해 메시지를 전했던 ‘운동화를 신은 신부’는 곳곳에 에피소드를 배치하며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지난 1월 단막극 ‘카레의 맛’으로 포문을 열었던 KBS 드라마스페셜은 ‘운동화를 신은 신부’를 끝으로 2014년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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