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강호동, 짐승남 변신..으르렁 세리모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8 13: 18

강호동이 '짐승남'으로 변신했다. 경기 중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하는 '으르렁 세리모니'를 선보인 것.
오는 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단이 '전국 테니스 동호인 랭킹대회' 출전에 앞서 혹한기 지옥훈련 두 번째로 '예체능' 랭킹전을 펼칠 예정이다. 그 가운데 카리스마 넘치는 강호동의 으르렁 세리모니가 포착돼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스틸 속 짐승 같은 포효를 내지르는 강호동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강호동이 '예체능' 자체 랭킹전에서 정형돈-성시경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던 중 기선 제압을 위해 세리모니를 펼친 것.

마치 자연의 기운을 온 몸으로 느끼듯 하늘을 향해 "으르렁~" 포효하는 모습이 승리에 대한 갈망을 나타내는 거친 짐승과 같다.
유진선 해설위원은 "강호동 선수 거침없는 모습이 승리의 기운을 불러 모으는 것 같네요"라며 강렬한 세리모니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9일 밤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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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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