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경찰이 제복을 입고 일부 신체를 노출한 사진을 SNS를 통해 유포한 여자 경찰들을 징계하기로 했다.
‘뉴욕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여자경찰들이 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한다. 다른 여성은 행사장에서 경찰의 본분을 망각하고 연예인들과 사진을 찍어 올려 논란을 빚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일부 여성들이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속옷을 입지 않는 등 과도한 노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해당 여경의 소속과 이름이 사진에 그대로 노출돼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경찰은 “제복을 입은 사진을 사전 허가 없이 SNS에 올리는 것은 금지”라고 밝히고 있다. 뉴욕 경찰은 경찰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해당 여경들에게 휴가 제한 등의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