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린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2014' 행사에서 조항우가 올해의 드라이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지피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국내 자동차경주 서킷은 물론 중국 일본을 오가며 치러진 국내 양대 카레이싱 대회인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활약을 한 최우수 선수를 뽑는 자리이다.
특히 제9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는 '한국모터스포츠의 오스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종합 시상식으로 올해 9회째를 맡고 있으며 유일하게 기자단의 공정한 투표로 진행 수상자가 정해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대상 후보로 조항우(39, 아트라스BX), 이재우(43, 쉐보레 레이싱팀), 최명길(29, 쏠라이트 인디고)이 올랐으며, 신인상 후보에는 김중군(31, 아트라스BX)와 강병휘(34,스쿠라)가 올랐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