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가요대축제' 시상 폐지? 원래 탄력적 운영"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8 16: 07

KBS 측이 '가요대축제'에서 시상이 폐지된다는 보도에 대해 "원래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KBS 한 관계자는 8일 OSEN에 "2014 가요대축제는 별도의 상없이 축제의 무대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가요대축제'는 그간 '올해의 최고 인기가요상'을 시상해 왔지만 올해에는 없애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다만 관계자는 "'올해의 최고 인기가요상'은 보통 그 해 노래들을 봐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며 폐지를 하는 것이 아님을 알렸다.

또 "축제의 무대로 만들자는 게 기조다. 올해는 22팀이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가요대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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