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구단 마케팅 담당자 대상 세일즈 아카데미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8 16: 1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8일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여섯 번째 교육을 개최했다.
총 6회 교육의 마지막 세션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구단 마케팅 팀장 및 팀원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K리그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홈경기 고객경험 관리전략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강의를 통한 사례 공유와 함께 토의 시간을 갖고 실무 접목을 강구했다.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는 이랜드를 포함한 K리그 23개 구단의 마케팅, 영업 실무자 대상 교육과정으로, 각 구단의 영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이번 교육을 포함해 올해 총 6회 진행됐으며, 본 과정을 통해 각 구단별 세일즈 패키지 및 영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다. 전체 과정은 마케팅 전략, 판촉전략·전술의 개발 및 활용, 영업 기획, 영업 커뮤니케이션, 세일즈 프로모션, 티켓 세일즈 등 총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에 참석한 구단관계자는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여러 방법에 대해 더욱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팬들에게 경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K리그 세일즈 아카데미 외에도 올해 K리그 구단 사무국장과 선임급 프런트의 역량 강화를 위한 ‘K리그 GM 아카데미’, K리그 구단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K리그 CEO 아카데미’를 개설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