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측 "연장 NO, 종방연·포상휴가 YES"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08 16: 40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미생' 측이 "연장은 없고, 포상휴가는 구체적으로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8일 '미생' 관계자는 OSEN에 "예정했던 것처럼 20회로 종영한다. 연장 계획은 여전히 없다"며 "종방연, 포상휴가 등은 시기와 내용을 놓고 현재 제작진과 출연이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0일 토요일에 제작진·출연진이 함께 최종회를 함께 보는 종방연을 계획했다. 포상휴가는 종영되는 주말로 일정을 고심중이나 구체적인 장소와 일자는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생'은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했다.
직장인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 첫회(10월17일)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케이블기준)로 출발해 16회(12월6일) 현재 7.03%로 시청률이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방영한 '응답하라 1994' 최종회가 기록한 10.43%를 제외하면, 현재 케이블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중.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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