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지진, 진도 3.3 규모…물리적 피해는 없는 듯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08 16: 57

보성지진
[OSEN=이슈팀] 전남 보성에서 지진이 발생해 광주, 순천 등 인근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8일 오전 5시 29분 전남 보성군 동남동쪽 8km 지역에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앙의 위·경도는 북위 34.75도, 동경 127.17도다.

이번 지진은 광주와 여수 순천 등 전남 일대에서도 진동을 느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으로 보성 지진과 관련된 피해나 여진 등에 대한 우려의 글이 올라오고 있지만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돼 "피해 예상 안 된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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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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