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이 김우빈의 실제 성격을 밝혔다.
고창석은 8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씨네파크에서 진행된 영화 ‘기술자들’ 쇼케이스 ‘쇼 미 더 스킬’에서 김우빈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 “너무 쉬웠다. 우빈이가 좋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TV 속 모습과는 다르게, 싹싹하고 친근하다. 먼저 다가와줬다”며 “처음 만났을 때는 ‘사랑해요 형’이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답문자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고창석은 “우빈이도 그렇고, 현우도 그런 표현을 잘 한다. 나도 이 친구들에게 동화됐다”고 설명했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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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