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선수들이 맹활약한 LG가 3연패 사슬을 끊었다.
창원 LG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2015시즌 KCC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홈팀 안양 KGC인삼공사를 98-70으로 물리쳤다. 3연패에서 탈출한 8위 LG(9승 15패)는 7위 KGC(9승 14패)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LG는 제퍼슨(20점, 13리바운드), 메시(13점, 7리바운드), 문태종(16점, 5리바운드), 김영환(11점, 6리바운드), 김시래(18점, 7어시스트, 2스틸) 등 주요 선수가 모두 좋은 활약을 보였다. KGC는 리온 윌리암스가 15점, 11리바운드로 선전했다.

경기종료후 창원 유병훈과 안양 전성현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