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혜숙이 임채무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장추장(임채무 분)에게 화가 난 문정애(박혜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애는 지인인 맹사장의 아내에게 “젊고 예쁘다”고 호감을 보였던 추장에게 화가 나 “이혼해 줄게. 너도 10년 젊은 아내 만나라”고 말했다.

이어 “맹사장 와이프 앞에서 갖은 수모 다 당했다”며 맹사장에 전화를 걸어서 추장이 먹는 공진당을 가지고 나가겠다고 도발했다.
정애는 맹사장과 친근하게 통화하고 끊었고, 맹사장은 정애에게 “소피아 로렌을 닮았다”고 화답해 추장 또한 기분이 상했다.
정애는 안방을 나와 손님방에서 자겠다며 문을 걸어잠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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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