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가 이선의 비밀 서재를 발견하고 분노했다.
8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에서는 양민들을 모아 인재를 발굴하려던 이선의 계획이 노론과 영조에게 발각돼 그와 관련된 사람들이 잡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영조는 동궁전을 뒤져 수상한 물건을 찾아내라 하고, 이를 미리 눈치챈 동궁전 상궁들은 미리 불온 서적을 빼돌린다. 하지만 이선의 비밀 서재는 들킨다.

영조는 비밀 서재를 찾아 분노를 한다. ㄱ는 "동궁전에 왜 이런 곳이 필요하냐. 나라를 뒤집을 계책을 세우는 곳이 아니냐"고 노발대발했다. 이어 불온한 서책들을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비밀의 문'은 양반제 위주의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이선과 왕권을 강화하려는 영조의 갈등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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