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해커, 재계약 후 "내년에도 다이노스 일원이길 기다렸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08 22: 51

에릭 해커 재계약
[OSEN=이슈팀]에릭 해커가 재계약에 성공했다.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31)와 연봉 50만 달러에 8일 재계약한 것.
에릭은 올해 정규시즌 30경기에 등판, 172.2이닝 동안 8승 8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했다. 에릭은 "올해 우리팀의 역사를 함께 만든 멤버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다이노스 일원이 되길 기다려왔다"고 말했다.

NC는 에릭 테임즈(타자) 찰리 쉬렉(투수)에 이어 에릭과 재계약을 마쳐 내년 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한편 NC는 재계약을 포기한 투수 태드 웨버에 대해서는 야구규약 39조에 따라 자유계약선수로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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