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엄태웅-이시영, 7넌만에 첫키스 "고등어냄새 났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8 23: 19

엄태웅과 이시영이 7년만에 첫키스를 했다.
8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7넌 만에 고백, 첫키스, 결혼을 하는 일리(이시영)와 희태(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7년만에 희태는 일리에게 "너의 시가 되고 안주가 되어 줄께"라고 고백을 한다.
이에 일리는 키스를 요구했고, 희태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라고 하며 머뭇거린다. 하지만 일리는 끈질기게 요구하고, 희태가 막상 하려고 하자 도망가는 엉뚱함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은 고등어를 먹었고, 희태는 "우리의 키스에는 고등어 냄새가 났다"고 나레이션을 했다.
하지만 이후 두 사람은 한적한 곳에서 결국 7년만에 키스를 하고 결혼을 하며 폭풍전개를 선사했다.
'일리있는 사랑'은 결혼 후 찾아온 아내의 첫사랑을 바라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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