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 사랑' 이수혁, 이시영과 첫만남서 '상의 탈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8 23: 24

이수혁이 이시영과의 첫만남에 상의 탈의를 했다.
8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김준(이수혁)과 김일리(이시영)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김희태(엄태웅)와 결혼한 후, 7년 뒤 인테리어 공사를 맡은 곳에서 일리는 김준과 첫만남을 가진다.
김준은 일리가 와 있는 줄도 모르고 상의를 탈의했다. 일리는 그의 모습에 갑자기 얼굴을 돌리지만, 김준이 일리를 발견하고 "뭐냐"고 까칠하게 말하자, 일리 역시 까칠하게 대꾸한다.

두 사람은 공사 견적을 놓고도 티격태격하며 앙숙 모드를 만들었다.
같이 작없하면서도 작업 시간을 두고 아웅다웅했고, 서로 먼저 이 바닥에 뛰어들었다며 선배 대접 받으려 했다.
'일리있는 사랑'은 결혼 후 찾아온 아내의 첫사랑을 바라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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