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이 고향인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가 자국에서 당한 어머니의 충격적인 범죄 피해를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과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안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G10(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에네스 카야, 줄리안,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타쿠야, 다니엘 린데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미는 “저희 어머니가 공항에서 최면용 스프레이를 맞았다. 제가 계속 전화해도 연락이 안 됐다”고 직접 겪은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미는 “5시간 후에야 어머니가 전화가 됐다. 어머니가 그 시간 동안 천 만원을 빼앗겼다”며 “중국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위험한 나라는 아니지만 인구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귀띔했다.
한편 ‘총각 행세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터키 출신의 방송인 에네스 카야는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프로그램의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논란 전에 녹화된 에네스의 방송분은 대부분 편집됐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