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사랑' 엄태웅, "이시영, 이수혁 촉수에 걸렸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9 00: 17

엄태웅이 이수혁의 등장에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일리(이시영)의 새로운 사랑 김준(이수혁)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리는 공사현장에서 김준과 첫만남을 가지고, 첫만남에 우연히 김준의 상의 탈의를 보게 된다.
처음부터 공사 견적과 작업비를 놓고 티격태격 거리던 두 사람은 같이 작업을 하며 점점 가까워진다. 특히 일리는 수혁의 땀냄새에 점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희태(엄태웅)는 "아내는 처음에는 싫던 그 냄새가 계속 생각났다고 했다"고 나레이션을 했다, 이후 희태는 "말미잘 같은 놈, 이 놈의 촉수에 아내도 걸려들었다"고 김준의 존재에 싫은 내색을 보냈다.
'일리있는 사랑'은 결혼 후 찾아온 아내의 첫사랑을 바라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의 한지승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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