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전작 '칸타빌레' 부진 떨치나..7.8% 산뜻한 출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9 07: 18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가 전작 '내일도 칸타빌레'의 부진을 떨쳐낼 전망이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힐러'는 전국 기준 7.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일도 칸타빌레'의 마지막회(4.9%)보다 2.9%P 상승한 수치로, 산뜻한 출발을 한 모습이다.
더불어 '힐러'의 등장에, 굳건히 월화극 왕좌를 지켜내던 '오만과편견'의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힐러'가 KBS 월화드라마의 부진을 씻어낼 가능성을 높인 것.

이날 '힐러'에는 유쾌한 모습의 지창욱과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는 유지태의 모습이 담겨 추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케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편견'은 9.7%, SBS '비밀의 문'은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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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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