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갈라타사라이전서 복귀...아스날 숨통 트일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9 10: 59

마티유 드뷔시(29)가 3개월 만에 복귀한다. 이로써 아스날의 막혔던 숨통도 트일 것으로 보인다.
드뷔시가 3개월 만에 복귀할 예정이다. 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드뷔시가 갈라타사라이전에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드뷔시는 오는 10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갈라타사라이와 아스날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드뷔시는 이번 시즌 아스날이 수비진 보강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수비수다. 그러나 아스날의 기대와 달리 드뷔시는 지난 9월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서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활약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드뷔시의 부상 이후 아스날은 수비진이 흔들리면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6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아스날의 걱정거리가 이제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은 9일 열린 기자회견서 드뷔시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했다다. 게다가 선발 출전이다. 이미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이 결정된 만큼 여유도 있다. 드뷔시가 재빨리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려야 하는 만큼 경기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갈라타사라이전은 큰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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