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감독이 물러났던 사간 도스가 아시아 무대 도전에 실패했다.
지난 8일 일본 J리그는 시즌 최종전이 개최됐다. 이날 기사와 레이솔은 가시마 스타디움엣거 열린 알비렉스 니가타와 J리그 34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가시와는 승점 60점으로 사간 도스와 동률을 이뤘다. 골 득실까지 +8로 같았찌만 다득점에서 가시와가 앞서며 4위를 차지했다. 결국 5위로 밀려난 사간 도스는 ACL 출전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J리그는 K리그와 마찬가지로 3.5장의 출전 티켓이 주어진다. 상위 3개 팀과 일왕배 우승팀이 ACL에 나갈 수 있다. J리그 우승팀인 감바 오사가카 일왕배 결승에 올라가 있는데, 일왕배마저 제패할 경우, J리그 4위 팀에게 ACL 티켓이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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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도스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