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유재석 옆에서 인사하다 악플 받았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2.09 10: 22

개그맨 허경환이 유재석 옆에서 인사를 하다 악플을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허경환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별 옆에 있다가 악플 달린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국민 MC 유재석 옆에서 인사를 하는데, 나는 75도로 인사를 하는 사진이 있었다"며 "'유재석도 90도로 인사하는데, 허경환은 75도냐'라는 댓글이 달린 적이 있다. 그 뒤로 100도 인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예능에서 활약하는 비법에 대해 묻자 "큰 별 옆에 있어야 한다. 유재석, 박명수, 신동엽!"이라고 직접적인 이름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별을 보다가 (옆에 있는 내가) 걸리기도 하니까"라고 답했다.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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