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배역을 위해 몸매 관리를 하느라 음식 섭취를 거의 못했다며 고충을 알렸다.
클라라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킹걸’(정범식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의 배역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몸매관리가 필수였다. 거의 음식섭취를 못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이어 그는 "옷도 거의 피트되는 소재고 배도 내 놔야했고 그래서 주로 견과류를 먹었다. 틈날때마다 복근 운동하고 했다"고 몸매 관리를 위한 노력을 밝혔다.
클라라는 극 중 폐업 직전인 성인용품숍의 오너 난희 역을 맡았다.
한편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작품. 내년 1월 8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