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한석준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KBS 1TV '1대100'의 새 MC로 발탁됐다.
9일 KBS 한 관계자에 따르면 조우종 아나운서는 한석준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오는 14일부터 '1대100' 녹화에 참석해, 새 MC로서의 신고식을 치른다.
31기 공채로 KBS에 입사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해 특유의 예능감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해설위원 이영표와 함께 친근한 진행솜씨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1대100'에서 하차한 한석준 아나운서의 방송 분량은 이달 말까지 방송되며 조우종 아나운서는 내년 1월 6일 방송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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