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화제, 범죄자라도 예쁘면 끝?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9 14: 57

미국에서 18세 소녀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는 SNS를 넘어 언론들에 의해 보도가 될 정도다.
미국에서 한 18세 소녀의 얼굴이 화제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알리사 바트릭이라는 18세 소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법적 규제약물을 소지 및 판매하려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바트릭은 오전 이른 시간에 체포돼 점심시간 무렵 풀려났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트은 머그샷을 찍어야 했다.
바트릭은 자신의 머그샷을 창피해하지 않고 자랑했다. 그녀는 SNS를 통해 자신의 머그샷을 올리며 "내 머그샷은 귀엽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트릭의 머그샷은 순식간에 SNS상에 퍼졌고, 몇몇 사람들은 팬을 자처하면서 바트릭에게 보석금까지 대줄 수 있다고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바트릭의 머그샷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미국에서는 자신의 머그샷을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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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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