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북미-중국지역 새 총괄 책임자 임명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09 14: 34

마세라티가 북미와 중국지역 총괄 책임자를 새로 임명했다.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마세라티는 현지시간 지난 5일 내년도 새 책임자를 임명했다고 9일 발표했다. 북미지역 총괄에 크리스찬 고버(Christian Gobber) 사장, 중국지역에 미르코 보르디가(Mirko Bordiga) 사장이 내정됐다.
마세라티 글로벌 세일즈와 중국지역을 총괄해 온 크리스찬 고버(Christian Gobber) 사장은 북미지역의 총괄 책임자인 피트 그레이디(Pete Grady) 사장을 대신해 내년 1월 1일부로 마세라티 북미지역의 총괄 책임자로 부임한다. 고버 사장은 북미지역 총괄과 함께 마세라티 해외 영업 총괄 또한 겸임할 예정이다. 
크리스찬 고버 사장이 지휘를 맡았던 중국지역은 1월 1일부터 새로 부임하는 미르코 보르디가(Mirko Bordiga) 사장이 이끌게 됐다.
마세라티는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브랜드의 주요 거점 시장인 미국과 중국지역에서의 세일즈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헤럴드 웨스터(Herald Wester) 마세라티 CEO는 사장은 북미지역 마세라티를 총괄해 온 그레이디 사장에게 그간의 노고와 성과에 감사를 표했고 새롭게 부임한 고버 사장과 보르디가 사장이 앞으로 마세라티의 긍정적 성장에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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