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한파에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겨울 난방기기 판매 159% '껑충'
경기침체에 전력소비 적고 저렴한 가격의 절전형 제품 인기
겨울 가전, 소비전력과 유지비 따져보고 합리적인 구매해야

갑자기 찾아 온 폭설과 맹추위 탓에 난방기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대폭 늘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껑충 뛰었다. 특히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가 많은 연말에 전기료를 절감해주고 전력 소비량이 적은 절전형 가전 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12월 첫 주, 많은 소비자들이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전기 히터, 라디에이터, 전기매트 등 난방가전 구매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난방가전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9% 상승했다. 또한 2013년 12월 첫 주 평균기온이 올해보다 높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전자랜드측은 분석했다.
겨울이 되면 난방가전 사용에 따른 전력난과 전기세를 걱정하지만 난방기기는 장시간 고온을 발열시키는 특성상 절전형 제품이 많지 않다. 그만큼 제품의 소비전력과 유지비를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소비전력이 1kw대로 낮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전기 히터와 스토브, 신개념 탄소섬유히터 등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낙(ANAC) 할로겐히터(ANH-1392H)와 세라믹히터(ANH-1392C)는 선풍기형 히터로 사무실과 가정 등 작은 공간에서도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열효율이 높은 조각무늬 반사판을 사용하고, 강약조절과 타이머기능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해준다. 할로겐히터는 예열할 필요 없이 전원이 들어오면 즉각적으로 따뜻하게 해주어 에너지낭비를 막는다.
탄소섬유를 사용해 전자파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탁월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탄소섬유히터(난방파티션:YJ-650)가 새로운 난방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열선과 전선이 아닌 탄소섬유 자체의 발열기능으로 화재와 화상, 전자파의 위험이 없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전력 소비량은 낮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절전형 제품으로 올 12월 중순부터 새롭게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문경욱 대리는 "겨울 들어 전기료와 전력소비에 대한 소비자 부담이 늘면서 절전형 제품에 대한 선호가 늘었다"면서 "난방가전은 사용시간이 길기 때문에 소비전력과 유지비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해야 하며, 주 난방과 보조 난방가전을 분리해 사용하는 것도 전력낭비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letmeout@osen.co.kr
전자랜드프라이스킹 파워센터 용산점 내 난방용품 기획전 코너 모습. /전자랜드프라이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