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새롭게 단장한다.
‘인간의 조건’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기존 멤버들이 전부 하차한다. 이미 녹화를 마쳤으며 마지막 방송은 20일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인간의 조건' 제작진은 새로운 남자 멤버들을 섭외 중이다. ‘인간의 조건’의 3기 녹화는 12월 중 진행되며, 1월부터는 달라진 ‘인간의 조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 조우종 정태호 김준현 다이나믹듀오 김기리 등의 남자 멤버와 김숙 김신영 김영희 신보라 김지민 등 여자 멤버가 번갈아 미션을 진행했다.
현대 문명의 혜택 없이 지내는 일주일을 밀착 관찰하는 콘셉트로 출발한 ‘인간의 조건’은 ‘휴대폰 없이 살기’, ‘자동차 없이 살기’ 등의 미션 외에도 ‘금남의 직업 체험하기’, ‘쓰레기 없이 생활하기’ 등의 주제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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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인스타그램